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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자퇴생의 고등학교 자퇴 계기와 현실적인 후기

고등학교 자퇴 계기

제가 고등학교 자퇴를 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 한 게 제일 큰 거 같아요 적응을 못했다는 게 왕따를 당했거나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불만
  • 꿈을 찾고 싶다는 생각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불만

1학년 중반에 자퇴를 고민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게임 개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컴퓨터과가 있는 고등학교로 가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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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달랐었고 배웠다고 하기엔 전공 수업도중 선생님이 방송부 부장이라서 수업을 안 하고 방송부 관리하러 가시는게 대부분이어서 배운 건 한 30%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선생님 없는 동안 게임하거나 잤던 기억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자습을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모르는 걸 배우려고 컴퓨터과를 갔던 건데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렇게 입학한지 3달만에 학교에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자퇴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부모님과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자퇴는 2학년 초반에 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1학년 초반에 자퇴생이 10명 넘게 생기니 학교에서도 더 다녀보라고 얘기했고 위탁학교라고 학교 대신 다른 기관에서 다양한 걸 배울 수 있다고해서 위탁을 가기려고 했으나 학교에선 ‘단 한번도 위탁을 보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안 보낼 거다.’ 이렇게 얘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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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에 큰 실망을 했고 학교에서 자퇴도 안 시켜주니 그냥 학교를 계속 안 나가다가 결국은 2학년에 자퇴하게 됐습니다.

꿈을 찾고 싶다는 생각

저는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생각이 엄청나게 많아졌는데요 위에서 말했던 거 같이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준 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뭘 배워서 뭐가 될 수 있는 거지? ‘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 내가 하고 싶은 게 게임 개발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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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했는데 뭔가 아직은 꿈을 찾기엔 경험이 부족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아보고자 자퇴를 결심한 것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자퇴 이후 현실

솔직히 자퇴 이후에 아무것도 안 하고 한달간 쉬었습니다. 엄청 심심하더라고요 늦게 일어나도 되는 건 정말 좋았는데 그건 아주 잠깐이었고 내가 뭐 정말 꿈이 있어서 자퇴한 게 아니고 아무 계획없이 자퇴해서 생각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저는 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자퇴를 한 뒤로 1년간 알바를 했는데 자퇴한 게 정말 후회될 정도로 지치고 복교를 할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학교 다니는 거 보다 더 힘들었었거든요 친구들은 주말되면 놀러다니는데 저는 알바하고 있으면 나도 놀러가고 싶고 힘들고 더 피곤하고 그래서 다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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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럴거라고는 장담은 못하는데 자퇴한 친구들 적어도 60% 이상은 저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고 저는 청년지원사업을 찾아보다가 청년취업지원제도로 현재는 웹디자인을 배우고 있는데 결국은 다시 뭔갈 배워야하고 공부해야된다거나 일을 해야되는 게 자퇴생의 현실입니다.

(저는 물론 지금 배우고 있는 게 힘들고 어려워도 지금 배우고 있는 게 재밌어서 만족해요.)

그냥 검정고시 따면 취업하고 돈 벌 수 있는 거 아니고 평생 부모님이 용돈주고 밥해줄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저는 자퇴하고 배우지 않으면 평생 일용직을하면서 생계유지를 해야된다고 봐요 이게 아무 계획없이 자퇴한 사람의 현실이고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발 자퇴는 무작정하지 맙시다..

학교 다니는 게 힘들고 공부도 어렵고 피곤해서 못다니겠다?

그건 정말 멍청한 짓이에요 저도 그랬고 그렇게 자퇴해서 알바하고 사회 생활하다보면

학교로 돌아가고 싶고 공부할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9살 밖에 안됐지만 자퇴한지 1년 반동안 다양한 일도 해봤고 지금은 그게 다 경험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 같고

무작정 자퇴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nys060121@naver.com으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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